판금 갑옷을 입고 할 수 있는 일 무기와 방어구

* Osprey, English Knight 1400-1500 中, English Armour 1450-1500
 :: 설명
   1- 샐릿, c.1460
   2- 베버(- 목과 아래턱을 가리는 방어구. 그림 오른쪽 기사는 착용하지 않았음)
   3- 라이온 펜던트가 달려있는 요크家 목줄
   4- 리챠드 글루체스터의 맷돼지 펜던트
   5- 워해머, c.1450
   6- 플렌지드 메이스, c.1470
   7- 향수병형 폼멜을 가진 한 손 반 검(바스타드 소드), c.1450
   8- 물꼬기꼬리형 폼멜을 가진 군용검(롱소드), 15세기 후반
   9- 손잡이 부분 분해도
   10- 향수병형 폼멜을 가진 한 손 반 검, c.1450
   11- 에나멜로 방패 문양이 세겨진 향수병형 폼멜을 가진 손잡이, 15세기 후반
   12- 짧고 폭이 넓은 칼날을 가진 군용검과 칼집(-로버트 할코트 경(1471년 사망)의 상에 나타난 형태.)



"Medieval times"의 중세 마상전투 쇼.

질문 1. 판금갑옷을 입고 혼자서 말 위에 올라탈 수 있을까?

답 : 가능하다.
"프로와사르"는 존 아슈톤 경이 완전무장하고 그의 전투마에 뛰어올랐다고 언급했다. 또, 올리비에 드 라 마취의 1446년의 기록에 갤리엇 드 발사신이 완전무장을 하고도 '단지 조끼만 입고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안장위로 뛰어올랐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대의 리인엑트먼트에 사용되는 갑옷은 제작 단가 절감을 위하여 열처리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면서도 강도를 유지하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실제 유물보다 두께를 두껍게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현대 리인엑터들은 과거보다 더 무거운 갑옷을 입게 되는 셈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혹은 한 두 명의 도움만 받고도 말 위에 오를 수 있다.


* "Medieval Times"의 쇼의 한 장면.
체인메일 풀 세트를 입고 말 위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Weapons that made Britain - Armour"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갑옷을 입고 낙마해도 부상만 입지 않았다면 일어날 수 있다.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Arms&Armour" 소개 동영상.
 고딕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말에 오르는 장면을 볼 수 있다.

RealPlayer가 있어야 관람가능

           


질문 2. 판금갑옷을 입고 물구나무를 설 수 있을까?

답 : 가능하다.
15세기의 기사 그림에 물구나무 선 그림이 있었다는데, 리엔엑터들은 실제로 이걸 재현해 보였다.




질문 3. 판금갑옷을 입고 굴렀다 일어설 수 있을까?

답 : 가능하다.
위와 마찬가지로 15세기 그림에 표현되어 있던 구르기를 리엔엑터들은 실제로 갑옷을 입고 재현해 보였다.






질문 4. 판금갑옷을 입고 날아오는 화살을 피할 수 있을까?


답 : 불가능하진 않다.
만약 갑옷을 입은 사람이 충분한 활동성을 가지고 있고, 궁수가 시위에 화살을 메기고 조준하는 것까지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있다면 화살을 피해내는 것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역시나 리인엑터들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화살을 피한다는 것에 촛점을 맞추기보다는 급격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 첫 사람은 피했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모두 실패.
리엔엑트 그룹 Settle Knights의 영상 中




질문 5. 판금갑옷을 입고 물에 빠지면 헤엄칠 수 있을까?

답 : 수영이라 말하긴 어렵겠지만, 물 속에서 행동할 수는 있는 듯 하다.
연대기작가 실링의 기록에 의하면 "풀 아머를 입은 무장병사가 모젤의 다리에서 던져졌다. 이 사람은 성 니콜라스의 가호를 외쳤고, 성인의 도움을 받았는지 강 밖으로 기어올라와 살아남았다." 는 일이 있었다 한다.
* 체인메일이라면 이렇게 헤엄칠 수도 있다.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Arms&Armour" 소개 동영상.
 플레이트 아머의 유연한 관절을 관찰할 수 있다.

RealPlayer가 있어야 관람가능


자기 몸에 잘 맞는 갑옷을 입고 있다면 달리거나, 안장위로 뛰어오르거나, 사다리를 타고 오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당시의 기록에서 잘 드러나고 있으며, 현대의 재현 실험에서도 증명되었다. 충분한 훈련을 거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갑옷을 입고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나라 어디에선가 행해지고 있을 완전군장 행군을 생각하면 갑옷의 무게는 지나치게 무거운 것도 아니다.)

사실 갑옷을 입었을 때 가장 불편한 문제는 클로즈 헬름의 시야가 지나치게 좁다는 것과, 통풍이 나쁘고 이 때문에 열기가 잘 빠져나가지 않아서 쉽게 후끈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반면, 앞이 트인 투구는 시야도 넓어지고 숨쉬기도 좋지만 안면을 가려주는 투구보다 위험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투구들이 면갑Visor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고안되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샐릿이 많이 애용되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가끔 영화에 나오는 기중기로 들어올려 말 위에 내려놓는 모습은 분명 과장된 모습이지만, 혼자서 말 위에 오르기 힘든 갑옷이라면 존재한다.
전장에서 입기 위한 전투용 갑옷이 아니라, 토너먼트(저스팅;마상창시합)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갑옷들이 바로 그런 부류의 갑옷이다.
경기의 안전을 위하여 흉갑 위쪽에 부착하게 되어 있는 증가 장갑의 형태로 제작되곤 하는 이런 갑옷들은 일반적인 갑옷보다 움직임을 훨씬 많이 제약하며 훨씬 두껍게 만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갑옷을 입고는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기도 힘들며, 경우에 따라서는 시야조차 제약된다.
심한 경우 말 위에 앉아 있을 수만 있다는 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이런 갑옷을 입고 혼자서 말에 오르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 Osprey, Knights at Tournament 中, 토너먼트 아머의 모습.

덧글

  • 충성용감단결 2008/01/23 12:47 # 답글

    링크 신고합니다^^
  • 백돼지 2008/01/25 04:02 # 답글

    방가방가 ㅋ 미스트 횽도 이글루 만들었군여
  • 미스트 2009/01/13 20:13 # 삭제 답글

    체인메일을 입고는 헤엄칠 수도 있군.... -_-;

    http://www.users.bigpond.net.au/fireandsteel/swim.htm
  • Alt and F4 2010/07/20 11:55 # 삭제 답글

    그림 하나 퍼갈게요'ㅂ'
  • 조흔곳이다! 2011/10/24 00:40 # 삭제 답글

    질문4는 솔직히....음....판금갑옷의 괴물같은 방어력덕분에 맞아도 별 아프지도 않을텐데.ㅎㅎㅎ

    약 25kg의 무게가 전신에 고루 분배된다면 키 175cm 몸무게 65kg인 사람이 갑옷을 입을경우 약 90kg의 비만이 된듯한 느낌이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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