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에 대한 사실과 미신 - True or False 무기와 방어구

*  Nathan's Collection Jan '03 , myArmoury.com

  

검에 대한 사실과 미신 - True or False

1. 중세의 검은 무게가 12파운드(약 5.5kg)정도 된다. True? or False?
2. 중세 검은 날카롭지 않았다. True? or False?
3. 모든 검은 가드에서 2인치(약 5cm)안에 무게중심이 있다. True? or False?
4. 검으로 갑옷을 관통해 벨 수 있다. True? or False?
5. 바이킹 소드는 중세 검보다 무겁다. True? or False?
6. "완벽한" 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True? or False?
7. "좋은" 검은 고정하지 않고도 90'정도 휘게 할 수 있다. True? or False?
8. 진짜 검술가는 영화에 나오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True? or False?
9. 일본도는 사상 최고로 예리한 최고의 검이다. True? or False?
10. 중세 도검장들은 교육받지 못한 야만인들이었다. True? or False?
11. 모든 검들이 면도칼처럼 예리한건 아니다. True? or False?
12. 검은 피나 오줌으로 담금질했다. True? or False?
13. "혈조"는 검이 상처에서 압박을 적게 받게 해서 칼을 뽑기 쉽게 해 준다. True? or False?
14. 좋은 검은 콘크리트 기둥을 벨 수 있다. True? or False?
15. 만약 슴베(tang)를 청소하지 않는다면 검은 뿔뿔이 분해되어 버릴 것이다. True? or False?
16. 일본의 접쇠 강철은 유럽검의 강철보다 훨씬 뛰어나다. True? or False?
17. 패턴-웰드 된 강철은 단순한 강철보다 훨씬 뛰어나다. True? or False?
18. 검이란 단순히 대형 나이프이다. True? or False?



<해답>

1. 중세의 검은 무게가 12파운드(약 5.5kg)정도 된다. - False
대부분의 중세 검은 무게 약 2.5파운드(약 1.1kg) 전후이다.
-- 긴 한손반검(hand-and-a-half sword;bastard sword)이나 양손검(two-handed sword)이라도 대체로 4파운드(약1.8kg) 선이다.
(쯔바이핸더와 같은 True Two-hander 들은 제외.)


2. 중세 검은 날카롭지 않았다. - False
현대까지 남아 있는 중세 검의 유물들은 여전히 날카롭다.
-- 그들 중 다수는 면도날처럼 날카롭다.


3. 모든 검은 가드에서 2인치(약 5cm)안에 무게중심이 있다. - False
검의 무게중심은 임의의 규격이 아니라 그 기능에 맞춰 결정된다.
검들은 베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검들은 종종 가드에서 5~6인치(12cm~15cm) 위치에 무게중심이 있다.


4. 검으로 갑옷을 관통해 벨 수 있다. - False
당대의 갑옷들은 종종 올바른 각도로 명중시키기 힘들게 하기 위해 구조적이든 재질적이든 강화되어 있고 곡선형을 이루고 있다. 칼끝 부분이 강화된 중세 후기의 찌르기용 검이라도 갑옷의 틈새를 찌르는데 사용되었지, 판금부분을 관통하기 위해 사용되진 않았다.


5. 바이킹 소드는 중세 검보다 무겁다. - False
바이킹 소드는 아주 고도로 발달된 검의 형태이다. -- 그 칼날 대부분은 단면이 매우 얇고, 그 때문에 비슷한 크기의 다른 검의 무게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가볍다.


6. "완벽한" 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True
오직 사용 목적과 주인의 취향에 "완벽하게 부합되는" 검이 있을 뿐이다.


7. "좋은" 검은 고정하지 않고도 90'정도 휘게 할 수 있다. - False
유연성은 단지 검에 있어 중요한 강철의 성질 중 하나일 뿐이다.
너무 유연하면, 베거나 찌르는데 효율적이지 못하다. 너무 단단하면, 파손되기 쉽다.
대부분의 도검제작가들은 고정시키지 않은 상황에서 45' 정도로 휘어지는 것에 만족한다.


8. 진짜 검술가는 영화에 나오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 - False
영화에 나오는 검술가는 오락(엔터테인먼트)를 위해 안무된 것이지 진짜는 아니다.
칼날로 칼날을 막는 방어나 화려한 테크닉들은 해당 장면에서 극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진짜 검투는 짧고, 격렬하고 한결 조용하다.


9. 일본도는 사상 최고로 예리한 최고의 검이다. - False
일본도는 매우 감탄할 만한 품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 사용 목적에 매우 잘 맞다.
하지만, 베기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중세 검에 비해 반드시 더 날카롭거나 뛰어난 것은 아니다.


10. 중세 도검장들은 교육받지 못한 야만인들이었다. - False
중세 검에 대해 조금만 공부한다면, 도검장이나 칼붙이 제조자들이 수학과 비례에 정통한 뛰어난 기술을 가진 장인들이라는걸 명백하게 알 수 있다.


11. 모든 검들이 면도칼처럼 예리한건 아니다. - True
검의 목적에 맞추어 사용법은 늘 변한다. -- 찌르는 칼은 베기를 고려하지 않았기에 어떤 것들은 아예 날이 없고, 잘 고안되고 강화된 칼끝만을 가지고 있다.


12. 검은 피나 소변으로 담금질했다. - False
중세 유럽에서는 강철을 제련할 때 담금질에 깨끗한 물이나 기름을 사용했다.
소변이나 피는 칼날을 적당히 불림 하기에 적당하지 않다.


13. "혈조blood groove"는 검이 상처에서 압박을 적게 받게 해서 칼을 뽑기 쉽게 해 준다. - False
"혈조blood groove"는 근래에 창안된 용어이다. -- "Fuller"가 칼날에 파인 홈의 올바른 명칭이다. 풀러의 목적은 "피"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 풀러는 무게를 줄여주고, 칼날의 부피가 적당히 분포되도록 해주며, 칼날이 구조적으로 더 견고해지게 해 준다.


14. 좋은 검은 콘크리트 기둥을 벨 수 있다. - False
검은 살이나, 천옷이나, 가죽 혹은 쇠사슬 갑옷을 베기 위해 고안되었다.
나무, 콘트리트, 혹은 금속제 기둥을 베는 것은 고려되지 않았다. 비록 영화에서는 이런걸 자주 보여주긴 하지만.


15. 만약 슴베(tang)를 청소하지 않는다면 검은 뿔뿔이 분해되어 버릴 것이다. - False
검의 슴베(tang)는, 만약 검의 다른 부분이 멀쩡하게 유지되고 있다면 세대를 거쳐 사용하더라도 정비하지 않아도 된다.


16. 일본의 접쇠 강철은 유럽검의 강철보다 훨씬 뛰어나다. - False
접쇠 강철은 일본의 대장장이들이 매우 질 나쁜 철광석으로부터 최고의 강철을 얻어내기 위해 사용한 기술이다. 접쇠 강철 칼날은 현대의 단순강철(monosteel)에 비해 더 많은 미세 불순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들은 칼날을 약하게 만들 수도 있다. 강철 막대를 여러 차례 접고 또 접으면 불순물은 외부로 빠져나가고 탄소는 더 골고루 분포하게 된다. 그 결과는 기절할 만큼 아름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16세기의 일본 대장장이가 현대의 단순강철을 접하게 된다면 심장이 두근거리게 될 것이라 믿는다.


17. 패턴-웰드 된 강철은 단순한 강철보다 훨씬 뛰어나다. - False
접쇠 강철과 마찬가지로, 패턴-웰딩도 질 나쁜 철광석으로부터 최고의 강철을 얻기 위해 사용한 기술이다. 패턴-웰팅은 보통 다양한 탄소 함량을 가진 여러 겹의 철을 연속해서 망치질을 하고, 그 후 꼬아서 다시 망치질을 하여 만드는 예술이다.
켈트인들은 BC 5세기 경에 패턴-웰딩으로 검을 만들었고, 이 기술은 10세기 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그 이후, 더 질 좋고 안정된 철광석을 손에 넣게 되고, 용광로 기술이 발달하면서 이 고된 작업 기술은 필요가 없어졌다.
역시나 접쇠 강철 칼날과 마찬가지로, 패턴-웰딩 칼날은 현대의 단순강철에 비해 칼날을 약하게 할 수 있는 미세한 불순물들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


18. 검이란 단순히 대형 나이프이다. - False
검의 디자인은 나이프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나이프 길이의 칼날에서보다 검 길이의 칼날에서 유연성, 균형, 그리고 진동은 훨씬 중요하게 작용한다.


Sword Facts and Myths - True or False
2005 Albion Armorers, Inc. albion-swords.com


덧글

  • 카지스토 2008/01/29 23:08 # 답글

    이글루스 개설했으면 좋겠다 싶었던 환갤러(혹은 커그저) M씨께서, 드디어 이글루스를 개장하셨군요.

    1월 29일 11시 7분, 당신의 링크를 훔치러 가겠습니다. - 괴도 '싸웁시다'

    본디 네이버에 블로그가 있었던 같은 기분이 들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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